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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 관심 갖는 것, 교회에 유익] CTS칼럼 – 아름다운교회 전규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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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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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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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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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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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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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환경이 파괴되어가는 현장을 매순간 보고 느끼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환경이 파괴되면 인류는 생존할 수 없는 위기를 맞이할 것입니다. 환경에 관심하는 것은 교회에 매우 유익합니다. 목회 데이터 연구소의 조사에 의하면 일반 국민 중 교회에서 환경에 관한 강좌를 한다면 40%정도가 참여할 의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참 의미있는 데이터입니다. 교인들과 함께 환경운동을 하면 교회에 유익한 점들이 많습니다. 먼저, 교인들이 교회에 대해 자긍심을 가집니다. 우리 교회가 가치 있는 사역을 하고 있다는 자긍심은 공동체적 믿음의 확신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교인들이 이 사역을 함께 하는 지도자를 존중하고 자랑스러워하게 됩니다. 이는 교회가 하나 되게 하는 큰 유익입니다. 특별히 코로나-19 이후 교회는 생존을 제1의 목표로 두어야 할 정도로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는 교회, 세상의 칭찬받는 교회가 되려면 환경 운동은 교회에 필요합니다. 환경돌봄은 교회가 감당해야만 할 일, 우리들의 사명입니다. 환경운동을 함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세상을 잘 다스리고 돌보도록 부탁하신 청지기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들이 환경 목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환경 운동을 함에 있어 조심할 점은 이것을 단순히 우리 교회를 알리고 교세를 늘리기 위한 도구 성장주의, 물질주의, 실적주의로 사용코자 하면 ‘환경운동 지속성’에서의 문제가 생깁니다. 환경 목회를 사명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일은 쉽지 않은 일이요,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일이며,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일을, 일부러 불편하게 해야 합니다. 또한 환경운동 실천 사항, 환경운동의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보다 우선적으로 왜 환경운동이 필요한지, 왜 교회가 환경운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먼저 공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교회가 처음부터 너무 큰 것, 많은 것, 외형적으로 드러나는 일을 보여주고자 하지 말고, 아주 작은 일부터 하나 둘씩 교인들과 함께 시작하여 실천해야 합니다. CTS 칼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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